산업안전이나 일상에서도
꼭 알고 있어야 할 ‘하인리히 법칙(Heinrich’s Law)’에
대해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한 번쯤 들어보셨을 수도 있고, 처음 듣는 분도 계시겠지만…
이 개념을 알고 나면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시선이 생긴다는 점!

하인리히 법칙이란?
- 미국의 보험업자였던 허버트 하인리히(Herbert Heinrich)는 수많은 산업재해 사례를 분석한 끝에
- 다음과 같은 아주 중요한 패턴을 발견하게 됩니다.
"1건의 중대사고는 29건의 경미한 사고,
그리고 300건의 무사고 사건(near miss)에 의해 예고된다."
Herbert Heinrich
즉,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는 이미
수많은 ‘위험 징후’들이 존재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걸 무시하면?
→ 결국 터질 게 터지는 겁니다

- 하인리히 삼각형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 사고는 '운 나쁜 한순간'의 일이 아니라, 누적된 무관심과 무시의 결과인 셈이죠.
하인리히 법칙, 믿을만한가요? (네! 연구로도 검증됐어요)
◎ NIOSH (미국 산업안전연구소)
- 13년간 27,000개 사업장 분석 📊
- 결과: 중대사고 대부분은 사전에 무수한 경고 신호가 있었다는 결론!
◎ Bird의 확장 연구 (1969)
- 하인리히의 제자 격인 Frank Bird는 더 정교한 모델을 제시합니다.
" 1 : 10 : 30 : 600 비율 "
1건의 중대사고
→ 그전에 10건의 경미한 사고
→ 그 전에 30건의 물적 피해
→ 그 전에 600건의 잠재적 위험/징
즉, 사고의 전조는 수백 건의 작은 위험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명확히 한 거죠!
사고는 사람 심리와도 관련 있어요
✔ 사고 심리 연구 (Taylor & Eade, 2001)
- 사람은 사소한 문제를 자주 무시하거나 “에이~ 괜찮겠지” 하는 경향이 있음
- 이런 심리가 쌓이면서 결국 대형 사고로 이어지는 패턴 발견됨
그래서 기업에서는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예방 훈련, 보고 문화가 중요합니다!
내부에서 작은 위험이라도 공유할 수 있어야 사고가 커지지 않아요.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2014년)
사고 이전에 이미 많은 문제들이 있었어요.
- 조타기 전원 이상
- 평형수 미조정
- 과적
- 기관고장 기록 등등…
모두 ‘징후’였죠.
그걸 제때 처리했다면? 아마도 막을 수 있었던 비극이었습니다.
▶ 경고는 있었지만, 아무도 듣지 않았던 것.
▶ 하인리히 법칙이 말하는 ‘예고된 사고’의 대표 사례입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1995년)
- 건물이 기울고 있다는 신고 있었음
- 벽에 균열 생김
- 건물 진동
모두 다 ‘사소한 일’처럼 넘겼다가…
결국 무너졌고,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정리하자면…
|
구분
|
내 용
|
|
1
|
사고는 갑자기 생기지 않음
|
|
2
|
작은 징후는 무시하지 말 것
|
|
3
|
기록하고 공유하는 문화가 예방의 핵심
|
|
4
|
예방은 비용 절감과 생명 보호의 지름길
|
일상에서도 적용해 볼까요?
- 운전할 때 이상한 소리 들리면? → 바로 정비소
- 회사 프린터 자꾸 오류 나면? → 미리 조치
- 반복되는 실수? → 그냥 넘기지 말고 원인 분석
이런 작은 실천들이 모여서 큰 사고를 막는 힘이 된답니다 💪
참고문헌 (References)
- Bird, F. E., & Germain, G. L. (1980). Practical loss control leadership. Institute Publishing.
- Heinrich, H. W. (1931).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A scientific approach (1st ed.). McGraw-Hill.
- Reason, J. (1990). Human error. Cambridge University Press.
- Taylor, P. J., & Eade, G. (2001). The psychology of risk and risk perception in occupational safety. Journal of Occupational Safety and Ergonomics, 7(4), 227-240.
- National Institute for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NIOSH). (2010). Injury and illness prevention programs. U.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 AutoStore. (2022). What is Heinrich’s Law and why is it still relevant today?
- EHS Insight. (2021). Understanding the safety pyramid: Heinrich’s Law explained.
- 연합뉴스. (2014). “세월호, 사고 전에도 잦은 고장 있었다”.
- 성균관대 위클리. (2020). 삼풍백화점 붕괴, 경고의 신호들.
'흥미로운 연구(논문) > 사회_심리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 철학적 의미와 현대 심리학적 해석 (1) | 2025.12.03 |
|---|---|
| 니체 명언 해석: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본다’의 철학·심리학적 의미 완전 분석 (0) | 2025.12.03 |
| 우정은 어떻게 형성될까? 뇌과학과 심리학이 밝힌 ‘진짜 친구’의 비밀 (0) | 2025.11.27 |
| 직장에서 상사와 갈등이 생기는 심리학적 이유: 왜 우리는 부딪힐까? (0) | 2025.11.23 |
| 사람들은 왜 그렇게 여행을 가고 싶어할까? | 과학이 말하는 5가지 이유 (0) | 2025.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