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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격언인가, 과학적 진실인가?"
"무슨 일이든 잘못될 수 있다면, 실제로 잘못된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죠?
바로 '머피의 법칙(Murphy's Law)'입니다.
일상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 말이
과연 과학적으로도 타당한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머피의 법칙의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소개해드립니다.

머피의 법칙이란?
머피의 법칙은
1949년 미국 공군 엔지니어 에드워드 머피(Edward A. Murphy)가 실험 중 발생한 오류를 계기로 탄생한 격언입니다.
그는 "무엇이든 잘못될 수 있다면, 실제로 잘못된다"는 말을 남겼고,
이는 이후 다양한 변형과 함께 대중적으로 퍼졌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실제 과학적 법칙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았습니다.

Chatterjee, A. (2016). Is the statement of Murphy's law valid?. Complexity, 21(6), 374-380.
연구 배경
인도 공과대학교 마드라스 캠퍼스의 아타누 채터지(Atanu Chatterjee) 박사는 머피의 법칙이 과학적으로 타당한지를 분석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머피의 법칙이 제2법칙과 유사하게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는 주장에 주목했습니다.
연구 방법
채터지 박사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 머피의 법칙을 수학적으로 표현: 머피의 법칙을 확률론적 문장으로 재구성하여 수학적으로 분석 가능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 확률 공간 정의: 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건들의 확률 공간을 정의하고, 각 사건의 확률을 측정했습니다.
- 에너지 최소 작용 원리 적용: 물리학의 에너지 최소 작용 원리를 적용하여, 시스템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하는 경향을 분석했습니다.

연구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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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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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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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 수학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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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될 수 있는 모든 일은 실제로 잘못된다"를 확률론적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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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공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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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건들의 확률을 측정하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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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최소 작용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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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선택하는 경향을 통해 머피의 법칙의 타당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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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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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피의 법칙은 과학적 법칙으로 보기 어렵고, 심리적 편향이나 인지적 오류로 설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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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터지 박사의 연구는 머피의 법칙이 과학적 법칙이 아니라, 인간의 인지적 편향이나 심리적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임을 보여줍니다.
즉, 우리는 부정적인 사건을 더 잘 기억하고 주목하는 경향이 있어, 머피의 법칙이 실제보다 더 자주 발생하는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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