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커피 소비와 사망률 간의 관계
커피는 나에게 행복인가?, 독인가?
하루의 시작을 커피 한 잔으로 여는 분들, 많으시죠?
직장에서는 커피가 피로를 깨우는 도구이고,
친구와의 대화 속에서는 하나의 문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커피에 대한 논란은 여전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심장이 안 좋아진다”,
“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경고부터,
“오히려 건강에 이롭다”는
주장까지 우리는 서로 상반되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어왔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은 이 논쟁에 어떤 답을 내렸을까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BMJ에 실린
Poole et al. (2017)의 연구를 통해
커피 소비와 건강, 특히 사망률 간의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려 합니다.

Poole, R., Kennedy, O. J., Roderick, P., Fallowfield, J. A., Hayes, P. C., & Parkes, J. (2017). Coffee consumption and health: umbrella review of meta-analyses of multiple health outcomes. bmj, 359.
반응형
1. 연구 개요
- Poole et al. (2017)은 커피 소비와 관련된 건강 건강지표(outcomes)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umbrella review를 수행
- umbrella review는 이미 발표된 메타분석들을 다시 분석하여, 각 연구 결과를 비교하고 종합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방법
- 이 연구에서는 커피 소비와 관련된 여러 건강 지표들 심혈관 질환, 암, 당뇨병, 간 질환 등에 대한 메타분석 결과를 한 데 모음
- 연구의 주요 목적은 커피 소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 영향이 어떤 건강 지표에서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를 파악하는 것

2. 연구 결과
2-1. 전반적인 사망률 감소:
- 커피 소비는 전반적인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하루에 3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사망률이 약 15%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특히, 커피가 심혈관 질환 및 일부 암 사망률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2-2. 심혈관 질환:
- 커피 소비는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 감소와도 관련이 있었습니다.
- 하루에 3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이 20% 감소했습니다.
- 이는 커피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과 혈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때문일 수 있습니다.
2-3. 당뇨병:
- 커피 소비는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당뇨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많았습니다.
- 커피의 항염증 효과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2-4. 간 질환:
- 커피는 간 질환과 관련된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 특히, 간경변이나 간암과 같은 간 질환의 발생률이 커피 소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5. 암:
- 일부 암, 특히 간암과 대장암에서 커피 소비가 위험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해 커피가 예방 효과를 가진다고 확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커피 소비와 건강 간의 관계 정리
|
건강 지표 (Outcome)
|
커피 소비와의 관련성
|
설명
|
|
전반적 사망률
|
⬇ 감소 (최대 17%)
|
하루 3~4잔 섭취 시 사망률이 가장 낮음
|
|
심혈관 질환
|
⬇ 위험 감소 (약 15% ↓)
|
특히 심혈관 사망률,
뇌졸중 등에 긍정적 영향 |
|
간 질환 (간경변, 간암 등)
|
⬇ 뚜렷한 위험 감소
|
간 건강에 긍정적,
간경변과 간암 모두에서 유의미한 예방 효과 확인 |
|
제2형 당뇨병
|
⬇ 위험 감소 (약 30% ↓)
|
하루 3~4잔의 커피 섭취 시 당뇨병 발생 위험 현저히 낮아짐
|
|
암
|
⬇ 일부 암에서는 위험 감소
|
간암, 피부암 등 일부 암에서 유의미한 감소 효과 관찰
|
|
임신 관련 문제
|
⬆ 유산 및 저체중 위험 증가 가능
|
임신 중 고카페인 섭취는
유산 및 저체중 위험 높일 수 있음 |
|
골다공증/골절
|
⬆ 고령 여성에서 고카페인 섭취 시
골밀도 저하 가능성 있음 |
고령 여성 대상 일부 연구에서 연관성 제기
|
3. 시사점
- 이 연구는 커피 소비가 여러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하루에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 심혈관 질환, 당뇨병,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커피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유익할 수 있다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 하지만, 이 연구는 커피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 커피 소비의 효과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유전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커피를 적당히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도 하루에 3~4잔 정도의 커피를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세요.
커피가 전반적인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활용하는 동시에,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소비가 중요합니다.
반응형
'흥미로운 연구(논문) > 자연_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 DNA 이중나선 구조 발견 | 인류 생명과학의 역사를 바꾼 단 한 편의 논문 (0) | 2025.11.10 |
|---|---|
| 기후변화, 생존과 건강을 넘어 인류의 시스템 위기로 (0) | 2025.11.05 |
| 2024년, 지구온난화 1.5도 한계선 돌파! 기후위기 ‘레드라인’을 넘었다! (0) | 2025.11.04 |
| 미세먼지가 우울증을 부른다고?_연구결과 (0) | 2025.09.22 |
| 작은 쾌감이 큰 중독을 부른다: 도파민 비밀_연구결과 (0) | 2025.09.22 |